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AI기반 해양수산생물자원 유래 신약개발의 미래’이라는 주제로 ’2018년도 제5차 해양수산 융·복합기술 전략세미나를 18일 본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수산 과학기술 진흥과 산업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기반 융·복합 과학기술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해양수산 미래 정책수립에 반영하자는 취지로 지난 9월 ‘데이터 기반의 해양수산 R&D 발전방안’에 이어 올해 5번째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생물자원 전통지식조사’에 대한 ㈜동북아생물다양성연구소 정종덕 상무이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유선용 부연구위원의 ‘국민건강보험 정보를 활용한AI 기반의 해양자원 발굴 방안’, 연세대학교 노경태 교수의 ‘인공지능기반 신약예측’에 대한 주제발표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자유토론시간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후속사업인 해양 수산생물자원유래 유전자 동의보감 기획방향에 대한 논의(기존사업들과의 차별성 및 연계방안, 부처 협력방안 등)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세미나는 숙명여자대학교 박종훈 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주제발표에 이어 유거송 부연구위원(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김희식 센터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판철호 센터장(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패널토론자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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