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양사진대전의 대상은 장준원 씨의 ‘어망손질’이 차지했다. 금상에는 이상운 씨의 ‘어부의 아침’과 윤다현 학생의 ‘제주도의 힐링’ 작품이 각각 선정됐으며, 은상 5점, 동상 8점 등 총 56점의 작품이 수상했다.
해양수산부는 대상 수상자에게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전체 수상자 56명에게 상장과 총 상금 2,700만 원을 수여했다.
수상작품은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특별시 시민청을 시작으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 여수세계박람회장, 동대구역, 서대전역, 춘천역 등 전국 12개 시설에서 순회 전시된다.
한국해양재단 누리집(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에서 제13회 수상작을 비롯해 역대 수상작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은 4월 20일부터 7월 27일까지‘우리 삶의 바다, 우리 삶 속의 바다’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1,875점의 작품이 접수돼 최종 56점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