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11일, 본사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워크숍’을 갖고, 미래은행업 변화에 따른 효과적인 디지털 혁신 전략 및 과제, 성장 방안 등을 논의했다.

IT서비스 진단 컨설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워크숍에는 신원선 부행장을 비롯한 IT그룹 주요 부서장과 관련부서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디자인 싱킹 방법론을 기반으로 고객 및 채널 변화, 디지털 기술 트렌드, 디지털 마케팅 사례 등 3가지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대응을 위한 효과적 문제 해결 방법론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한 혁신과제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의 백미는 ‘고객이 느끼는 고민의 포인트’를 찾아내고 ‘소비자의 관점에서 업(業)을 재정의’ 해나가는 ‘공감지도(Empathy Map) 작성’ 세션이었다.

신원선 부행장은 강평을 통해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행에 앞서 우리의 현재 모습을 보다 명확히 진단하고 내부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핵심인 ‘고객중심적 사고방식’을 일상적 문제해결 과정에 접목하고 확산시켜 나아가는 계기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