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2018 하반기 농신보 수산보증(대출) 활성화 워크숍’을 갖고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보증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철환 부행장을 비롯한 수산금융부 소속 전 직원과 농신보·대손보전기금에서 수산보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파견 직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수산보증 확대를 위한 지역 맞춤형 전담제 실시방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수산보증(대출) 사례 공유 ▷수산금융 활성화를 위한 건의 및 발전방향 토론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Sh수협은행 수산금융부가 최근 발간한 ‘수산보증 대출 길라잡이’ 책자를 배부하고, 주요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수산보증 대출 길라잡이’는 지난 3년간 수협은행과 회원조합에서 취급한 2만9천여 건의 신규 보증을 자세히 분석하고 지원 사례, 마케팅, 전산실무, 대손판정까지 전반적인 절차를 알기 쉽게 정리한 ‘수산보증 대출 분야 백과사전’이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철환 부행장은 “농신보 업무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 제고를 통해 104만 어업인과 수산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수산·어업인의 대변자이자 지원자’로서 수협 본연의 역할을 강화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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