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은 신현석 제4대 이사장이 지난 19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FIRA는 2년 연속 경영평가 양호등급,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우수등급, 고객만족도 A등급을 달성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성장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국민 중심의 청렴·윤리 경영과 혁신적인 사업 구현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신현석 이사장은 부산사대부고와 부산수산대 어업학과(학사) 및 일본 북해도대학원(석사)을 졸업했다. 기술고시 27회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해수부 어업교섭과장,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장, 어업자원정책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후 수산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역임했다.

신 이사장은 국가정책과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수산자원관리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현장중심의 실무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