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11일 가락몰 업무동 대회의실에서 공사, 송파소방서, 가락시장 9개 도매법인, 다농마트 소속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전달식을 갖고 송파소방서에 전달했다.

공사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송파구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안전 강화를 위해 송파구 관내 500가구에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500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후원에 참여한 공사와 서울청과, 농협공판장, 중앙청과, 동화청과, 한국청과, 대아청과, 서울건해, 수협공판장, 강동수산, 다농마트는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지원 외에도 가락시장 김장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정기적으로 소방종합훈련, 화재예방캠페인, 재난안전관리위원회를 시행하는 등 재난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화재예방 캠페인’ 에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공사, 송파소방서, 유통인이 함께 가락몰 판매동 축산, 건해, 수산구역을 다니며, 입주 유통인에게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김승호 공사 건설안전본부장은 “이번 전달식에서 공사와 가락시장 유통인 단체가 합동으로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500가구에 소화기, 감지기를 기증했다”면서 “추석명절을 앞두고 화재예방 캠페인을 통해 더욱 안전한 가락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