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식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지난 10∼11일 2일간 경기도와 인천시에서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어업인들을 찾아가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소통의 장이 되고 있는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은 어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서 나누는 소통, 진솔한 소통, 실천하는 소통으로 진행했다.

10일에는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8호(311톤)와 이작도 어촌계 어업인 약 35명이 참석해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했으며, 사고발생 어선의 긴급수리지원과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일환으로 항포구에 방치된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약 100kg을 수거하는 바닷가 정화활동을 수행했다.

11일에는 옹진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경기도와 인천시의 어업별 어업인들을 만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김옥식 단장은 “찾아가는 서해어업관리단장실을 운영해 어업인과 함께하는 현장중심의 수산행정을 강화하고 국가어업지도선 1척과 모범 어촌계를 연결하는 ‘1선(船) 1촌(村) 자매결연’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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