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김성희) 조업감시센터(FMC)는 지난 11일 베트남의 수산분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조업감시시스템과 불법어업 근절 경험 등을 전수했다.

베트남 수산분야 공무원 15명 등은 10∼14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한 초청 연수에 참가해 조업감시센터를 방문해 우리나라의 선진 조업감시체계와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나라의 불법어업 근절 노하우를 배우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베트남은 지난해 11월 유럽연합(EU)으로부터 불법 IUU어업 예비 지정을 받아, 우리나라의 IUU어업 예비지정 조기 해제 경험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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