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는 지난 4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회장 김원제)를 방문, ‘2018년 귀어귀촌박람회 수산물경매 수익금’ 전액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양재aT센터에서 협회 주관으로 열렸던 ‘2018년 귀어귀촌박람회’의 주요 프로그램인 ‘수산물경매파티’에서 발생한 수익금으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기부돼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재가장애인의 복지증진에 쓰일 예정이다.

협회는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경매 수익금을 기부한 것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면서 사회공헌을 펼쳐갈 계획이다.

협회는 2014년부터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등 서울시 관내 장애인 초청 행사를 매년 진행하는 등 기부행사뿐만 아니라 주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최명용 이사장은 “이번 수익금을 바탕으로 장애인 복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행사와 기부 등이 지속되도록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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