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는 지난달 30∼31일 이틀간 천안 연수원에서 전국 어촌계장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2차 어촌계장 교육’을 실시했다.

어촌계장의 관리능력 증대 및 어촌사회 발전을 위해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수산업이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선 어업인과 중앙회, 조합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 한다”며 “어촌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촌계정관 및 임원선거규정 △안전한 수산물 환경 조성 교육 △귀어귀촌 우수사례 소개 △어선원보험 및 양식보험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어촌계간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어촌지원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한 어촌계장 개인의 역량 증대와 인적 네트워크 구축이 어촌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며 “어촌계장이 어촌사회의 구심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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