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생선 스테이크 ‘스테이크 검정가자미(100g, 해동)’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마트는 앞서 서구권에서 프리미엄 흰살 생선이라고 불리는 ‘검정가자미(Greenland Halibut)’를 그린랜드에서 소싱했다. 이후 컷팅 작업을 통해 스테이크용으로 출시했다.

‘그린랜드 헐리벗’이라고도 불리는 검정가자미는 한국에서는 생소하나 미국, 유럽 등 서구권에서는 대구‧연어와 함께 즐겨먹는 고급 요리 재료다.

가자미는 씹는 감촉이 좋고, 타 생선에 비해 지방질이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많으며 비타민 및 칼슘, 무기질이 풍부하다. 특히 검정가자미는 최대 몸길이가 1m를 넘고 몸무게가 45kg를 넘는 대형 생선으로, 생선은 클수록 맛있다는 명제가 나타내듯 일반 가자미에 비해 담백하고 맛이 좋다.

이마트 관계자는 “최근 미식을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해외 경험이 있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생선 스테이크를 찾는 고객들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향후 노르웨이 대구 스테이크를 추가로 출시하는 등, 수산 카테고리 판매 품목을 다각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지난 16일부터 일주일간 ‘스테이크의 모든 것’ 할인 행사를 열고 축산 및 수산 스테이크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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