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김옥식) 직원 40여명은 해수부가 지정한 매월 셋째주 금요일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달 26일 목포시 북항 해안가 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해상 출동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9호는 군산시 소재 비안도 주민들과 해안가 정화 및 간담회를 통해 해양쓰레기 오염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연안정화에 동참했다.

이날 북항 해안가에 버려진 폐어구 및 생활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했으며, 도서지역 주민참여로 이뤄진 정화활동에서도 조류에 떠밀려온 쓰레기 300kg를 수거했다.

또한,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갈수기 식수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안군 소재 하태도 주민들에게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24호에서 하태도 공동생활장소에 식수 약 2톤을 긴급 지원하고, 생활기기 고장수리 및 자체승선체험 행사 등도 함께 실시했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