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이 해양수산부가 실시한 ‘2018년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공모 결과 최종 선정됐다. 해남읍 안동리 일대에 들어서게 될 거점단지는 전복과 김을 주력으로 수산식품 연구 및 가공 유통을 책임지게 된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설계비 7억5000만원을 포함해 3년간 150억원이며 고부가가치 수산가공 식품사업 육성을 위한 연구·가공·유통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세부적으로는 연구홍보종합센터에 20억원, 전복·자반·김 가공시설에 81억원, 원재료 보관용 냉동시설에 49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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