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달 31일, 본사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과 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간 협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분야 기업과 일자리 창출 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등에 실질적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Sh수협은행은 20억원을 신보에 특별 출연하고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9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성장 견인 및 일자리 창출 금융지원’ 대상기업은 정부가 선정한 혁신성장 선도산업 영위기업, 신성장 공동기준에 따른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등이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대상기업은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다.

신보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 Sh수협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보증비율 우대,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Sh수협은행은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업경영에 필요한 금융조달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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