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는 지난 24일 서울 금천구 골드리버호텔에서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어촌어항공단 비전‧전략 혁신 워크숍’을 개최하고 오는 10월 18일 새롭게 출범하는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비전‧전략체계 설정을 논의하고, 국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2018년 한국어촌어항협회 혁신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워크숍에서 발표된 협회의 혁신 종합추진계획으로는 ‘어항운영‧관리 선진화 방안 마련’, ‘어항수역 수질‧수심 모니터링 확대’, ‘어장의 양식어업기반 지원체계 고도화’, ‘귀어귀촌 창업 종합 컨설팅 지원’의 4개 중점과제 등 17개의 혁신과제가 공유되어 임직원의 혁신 추진 의지를 도모했고, 세부적인 추진전략과 종합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이어, 참여형으로 진행된 조별 발표에서 전 임직원은 열띤 토론을 펼쳤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미션과 비전, 핵심가치, 전략체계 등을 스스로 설정해 보면서 조직을 진단하고, 미래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새 비전‧전략체계는 직원들이 제출한 의견들을 반영‧정비해 10월 한국어촌어항공단 출범식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어촌어항협회 최명용 이사장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앞장서고, 어촌‧어항‧어장에서 국민들이 필요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이 되도록 각 분야의 전문역량을 보다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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