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산업 창업예비자와 수산기업체 30개사가 창업지원, 제품 및 브랜드 개발 등 16개 프로그램에 6억2000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전남어촌특화지원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센터장 임영태)는 최근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오병준), 2018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 수혜기업 전남 도내 시·군 30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번에 협약한 30개 기업은 지난 6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전남도내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됐다. 모두 38개사가 105건의 사업이 접수돼 현장실태조사 및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0개사 51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와 함께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을 유치,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총 사업비 5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올해는 1차년도로 전남의 수산기업 육성 및 식품가공 활성화를 위해 창업지원, 제품개발, 브랜드개발, 기술개발, 마케팅 지원 등 16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센터는 3년간 창업 10개사, 국내매출 18억원, 수출 500만 달러, 고용창출 150명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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