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문은 지난 19∼20 양일간 충북 충주에서 본부 및 지사무소의 2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경제사업 경영활성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경제사업 경영실적 분석을 위해 상반기 결산과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서별 하반기 추진 계획과 경제사업 혁신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제사업 혁신방안 분임토의에서 참가자들은 팀별로 회의 전 미리 제안한 혁신방안을 사업별·내용별로 분류한 후 △공판 △도매 유통 △소매 유통 △가공사업 △급식 △자재 △무역 △물류 등 8개 분임조를 구성해 주요 논의사항, 구체적인 향후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에이블랩 이라경 대표를 초청해 ‘유통 환경 변화와 채널별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유통 환경 변화 △식품 소비 트렌드 △환경 변화에 따른 유통 전략에 관한 특강을 청취하는 등 경제사업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공노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는 첫날 회의장을 찾아 오후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변화를 당부하는 등 참석자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위해 심도있게 고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제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회의를 주관한 이중찬 수협 상임이사는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돈 버는 경제사업으로 체질개선을 위해서 방향과 전략을 모색하고 직원 모두가 경제사업 혁신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수립하는 첫 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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