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海)답의 바다,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투자 유치와 기술사업화를 희망하는 200여 개 해양수산 기업과 60여 개의 투자기관, 관련 과학기술 연구자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로는 사전 매칭과 투자 설명회를 통해 수산물 온라인 유통 서비스 기업, 김 등 해조류를 생산하는 기업 등 3개 기업과 투자자 간 총 95억 원 규모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또한 해양수산 연구개발(R&D) 성과를 확산하고 해양산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기술설명회를 통해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서린바이오사이언스 간, 국립수산과학원과 헬시피아·셀트라존 간 총 3건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이러스 검출관련 기술과 미역의 해조취 제거 기술, 생선 비린내 제거 및 지방 산화 방지기술 등이 기업에 이전됐다.
이외에도 투자상담 50건과 기술합병(M&A) 상담 50건 등이 이뤄졌으며, 해수부는 후속 투자유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연말까지 사후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