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올 하반기, 방카·펀드 등 비이자수익 사업을 활성화하고 역량있는 직원에 대한 지원과 육성을 강화해 수익 다변화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Sh수협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12일, 'Sh MDRT & 펀드 Top Class Club' 워크숍을 갖고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MDRT란 보험설계 및 판매분야 최고 전문가 그룹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수협은행은 지난 2월, 2억원 이상 공제보험 판매실적을 거양한 우수직원 51명에게 Sh MDRT 회원 자격을 부여하고 마케팅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또, 지난 4월에는 펀드사업부문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Sh펀드 Top Class 클럽'을 발대하고 삼성자산운용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자산관리 수준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 상반기 공제 및 펀드판매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실적을 거둔 권미희 팀장(압구정역지점)과 서동연 팀장(중화동지점) 등 실적우수직원 6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으며, 이어 하반기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석주 부행장은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예대마진의 수익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을 갖추기 어렵다”며 “Sh MDRT 클럽과 Sh펀드 Top Class 클럽을 중심으로 비이자수익 사업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수익 다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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