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원항은 다기능어항 민간사업자 선정이 지연됨에 따라 부지가 방치되고 있으며, 수문 개방시 항내 퇴적 및 매몰이 발생돼 어선 입·출항에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수심 미확보 구간 유지준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는 항내 수심미확보구간 준설(7만1천㎥)과 다기능어항 민간사업자 유치구역 포장(2만9천㎡)을 통해 어항 기능을 확보하고 부지에 대한 활용성을 높이고 향후 민간사업자가 유치될 수 있도록 서천군 등과 협의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원항 정비공사’는 2019년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과 어민들의 어선의 안전성 확보 뿐만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선진형(친환경) 및 안전어항으로 새롭게 정비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