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읍(읍장 최병윤)은 지난달 29일 나정2리어촌계(어촌계장 정미호)에서 하원 경주시수협조합장을 비롯해 수산업 관계자와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어촌계 공동작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준공된 나정2리어촌계 공동작업장은 민간보조사업으로 추진돼 건축연면적 198㎡(60평) 규모에 1층은 공동작업장과 창고, 2층은 사무실과 숙소(방2), 탕비실,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작업장 외에 어촌계 회의 및 휴식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민들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고 시공됐다.

또한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어업에 종사하던 어촌 해녀 및 어업인들은 이번 공동작업장 준공으로 좋은 환경에서 바다물질 및 어로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어촌계 공동작업장 준공을 반겼다.

저작권자 © 수산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