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가 찾아가는 실무회계교육을 통해 회원조합의 건전 결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회원지원부는 지난 11일 인천수협을 찾아 경인권역 3개 조합을 대상으로 ‘2018 회원조합 현장회계교육’ 3차 교육을 실시했다.

회원조합 현장회계교육은 지난 달 28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권역별로 9회에 걸쳐 66개 조합 400여명에게 실시되고 있다. 강원, 경인에 이어 경북, 충청․전북, 경남, 부산, 제주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3차 교육에는 조합결산 담당자와 부실예방 전문역인 회계사 등이 참석해 조합 실무자들의 회계업무 상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교육을 진행해 ▷2017년 회계감사 주요 결과 ▷회계처리 주요 문의‧지적사항 ▷경제사업 회계처리 시 주의사항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특히, 회계 관련 사항 중 실제 조합 직원들의 문의가 빈번한 ▷정부보조금 ▷퇴직급여 ▷유가증권 ▷법인세 등에 대한 회계처리 방법에 대한 교육이 실무 사례를 통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또 경제사업 내부거래와 재고자산 처리 및 포상금, 임의적립금, 일자리안정자금 등 실무자들이 어려움을 겪는 회계업무 분야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회원지원부는 오는 15일 포항수협 회의실에서 경북권역 8개 조합을 대상으로 4차 현장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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