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최명용)는 제23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정화주간(5.28~6.5)’에 9개 시·군·구의 어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를 시작했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국어촌어항협회는 12척의 어항관리선을 활용해 어항 수역 내 부유·침적폐기물 수거활동 및 어항 육역과 해안가 방치쓰레기 수거 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어항관리선과 정박항에 현수막 게재·홍보 등을 통해 해양쓰레기 유실 및 투기 발생이 근절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인식 제고에 나선다.

최명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양쓰레기 수거 및 어항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조성해 어촌·어항관광을 촉진하고 어항을 국민 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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