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남 전 한국원양산업협회 회장은 오는 24일 전임 협회 임원 10여명을 서울 삼성동 모 음식점으로 초청해 최근 자신의 사비를 들여 펴낸 ‘한국의 원양산업 새로운 패러다임’을 참석자들에게 증정하면서 오찬 환담을 나눌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

원양산업협회 관계자는 “장경남 전 회장이 협회 부회장 및 전무, 상무 등 임원으로 재임했던 분들을 모시고 ‘한국의 원양산업 새로운 패러다임’을 발간한 배경을 설명하고 원양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될 것”이라며 “참석자는 김민종 전 상근부회장, 정창세 전 전무, 변창명, 손재준 전 상무 등 10여명 정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언.

이 관계자는 “장 전 회장의 부탁으로 당사자들에게 참석 요청 전화를 했지만 연로한 분이 많은 탓인지 연락이 잘 되지 않아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연락이 닿은 10여 분들만 참석할 것”이라고 부연.

한편 이 책자는 110페이지에 걸쳐 원양어업협회에서 원양산업협회로의 변천사를 사진 33매와 함께 수록하고 참치선망 신조, 원양수산물 소비촉진 홍보 등 협회의 업적과 함께 부록으로 30페이지의 원양산업발전법 제정 추진 과정 및 200여 페이지에 걸쳐 원양협회지에 게재됐던 주요 기사를 수록했다는 게 원양협회 관계자의 전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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