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수협은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통영시 도남동 '스카이라인 루지' 파크랜드광장에서 멍게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멍게로 만든 멍게전, 멍게잡채,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료로 선보였다. 또 가수 '푸드코트', 걸그룹 'BNG', 전자현악단 'Shes'를 초대해 흥을 돋우었다.

통영시와 멍게수협은 청정해역 통영에서 생산하는 멍게가 평년보다 3배가량 많이 수확돼 풍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통영·거제 등 멍게 총생산량은 2만여 t이었다.

멍게수협은 이에 앞서 지난달 18일 통영시청에서 공무원과 민원인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개최하고 멍게 500g과 1㎏으로 소포장해 판매도 했는데 100㎏이 1시간 만에 완판되는 등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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