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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 개최해수부, 4일 부안 줄포만갯벌생태공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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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3  23: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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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 오후 2시 전북 부안군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 지역주민, 환경단체, 정부․지자체 공무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세계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양수산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라북도, 부안군, 해양환경공단 공동 주관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Wetlands for a sustainable urban future)’를 주제로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써 연안습지인 갯벌의 가치를 되새기고, 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그리고 습지보전을 위해 그간 헌신해 온 장지영 (사)생태지평연구소 협동처장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하는 등 습지보전 유공자 7명에게 정부 포상도 수여됐다.

기념식과 별도로 4일부터 6일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열린다. 갯벌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조명하는 학술심포지엄은 물론, 갯벌 관련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갯벌사진전, 갯벌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갯벌 등 습지가 주는 혜택을 미래세대도 지속적으로 누리기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뿐만 아니라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갯벌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앞으로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01년부터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하기 위해 보전가치가 높은 갯벌 14곳을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서남해안 갯벌의 보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안에 연안습지보호지역 면적을 현재보다 3배 이상 확대․지정하고, 간척 등으로 훼손된 갯벌의 복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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