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행장 이동빈)은 지난 5일, 삼성자산운용(대표이사 전영묵)과 ‘펀드판매 관련 정보 및 판매자 대상 교육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펀드 전문가 육성 및 마케팅을 강화한다.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 인근 세미나 홀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빈 은행장을 비롯한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실무자들과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 양정원 마케팅 총괄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양사는 해외주식 및 채권투자, 자산배분전략, 파생상품 투자 등 펀드 관련 정보 및 실무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펀드상품의 라인업 확대 및 판매증진·마케팅 지원 강화 등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이동빈 은행장은 “관리자산이 200조원을 넘는 국내 최고 자산운용사를 넘어 글로벌 금융사로 성장하고 있는 삼성자산운용과 손잡게 돼 기쁘다”며 “삼성자산운용의 리서치 정보, 상품개발 및 투자전략 등자산운용 역량을 활용해 펀드 전문가를 육성하고 세일즈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 이어서는 Sh수협은행 펀드사업부문 우수직원으로 구성된 ‘Sh펀드 탑클래스클럽(Top Class Club) 제1기 발대식도 진행됐다.

Sh펀드 탑클래스클럽은 펀드상담 및 고객관리 분야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한 직원들의 모임으로 이날 발대식에서는 실적 상위 40위 이내의 직원 중 총 35명을 선발해 회원자격을 부여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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