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수협은 지난 9일 총회를 열어 5억5000만원의 추경예산을 세워 홍성 남당항 어촌계 건물에 수협 상호금융 영업점을 설치하는 것으로 최종 의결했다. 이로써 홍성 남당항에 올 9월 개점을 목표로 상주 인원 5명, ATM기 2대가 설치되는 규모로 보령수협 남당항 영업점이 개소될 전망이다.

남당항 수협 영업점 개설로 홍성군 서부면 등 3개면 6개 어촌계 2000명이 넘는 어민들이 그동안 왕복 2시간 이상 보령수협을 오가며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수협은 이처럼 결실을 보기까지는 자유한국당 홍문표 의원이 수협중앙회를 통해 강력히 건의하고 설득해 얻은 성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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