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은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대규모 지진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그동안 시설물 안전진단 및 준공점검, 농어촌의 안전기술 지원을 위한 119센터 운영 등을 2개 부서(진단기획부, 진단조사부)로 운영해왔는데 이를 ‘기술안전사업단’으로 격상, 정규조직화하고 4개부로 확대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을 확충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기존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교량·터널 등 사회기반시설 안전진단 범위 확대, 본사차원에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 준공점검 실시, 폐기물매립시설 검사 및 토양조사 등 환경조사,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대상 시설물 안전점검을 추가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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