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귀어닥터 컨설팅’은 귀어귀촌 초기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를 1:1로 매칭해주는 제도로, 2017년 처음 시행한 이래 현장 애로사항과 귀어귀촌 문의사항에 대해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신규 귀어닥터는 전국 9개 지역 총 77명으로, 전·현직 공무원, 교수, 전문가, 귀어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어업·양식기술 △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경영관리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등 8개 분야별 맞춤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은 자문신청자가 귀어귀촌 시 필요한 수산 기술 및 경영 노하우, 시행착오 극복 방법 등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귀어닥터’ 자문을 원하는 초기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방문해 귀어닥터의 경력, 전문 분야, 지역 등을 확인한 후 자문을 신청하면 된다. 자문 신청 횟수는 증가하는 귀어닥터 컨설팅 요청에 따라 기존 1인당 5회에서 10회(1회 2시간 이내)로 늘어났으며, 자문 비용은 무료다.
자문신청자가 상담을 신청하면 센터에서 해당 귀어닥터와 1:1 매칭을 진행하여, 자문신청자와 귀어닥터의 사전 협의를 통해 귀어닥터나 자문신청자가 운영하는 어업기반시설에서 현장 밀착형 상담지도 및 실습도 가능하다.
송영택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에 발맞춰 기존 자문횟수 확대 및 귀어닥터(전문가)를 추가 증원 하였다.”라며, 올해 개선된 사항을 통해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어닥터 컨설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 또는 귀어귀촌종합센터(02-6098-089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