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는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과 귀어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상담을 지원하는 ‘2018년 귀어닥터 컨설팅’을 4월 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8년 귀어닥터 컨설팅’은 귀어귀촌 초기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를 1:1로 매칭해주는 제도로, 2017년 처음 시행한 이래 현장 애로사항과 귀어귀촌 문의사항에 대해 밀도 있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발된 신규 귀어닥터는 전국 9개 지역 총 77명으로, 전·현직 공무원, 교수, 전문가, 귀어인 등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어업·양식기술 △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경영관리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등 8개 분야별 맞춤 컨설팅 지원이 가능하다. 이들은 자문신청자가 귀어귀촌 시 필요한 수산 기술 및 경영 노하우, 시행착오 극복 방법 등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1:1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귀어닥터’ 자문을 원하는 초기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 방문해 귀어닥터의 경력, 전문 분야, 지역 등을 확인한 후 자문을 신청하면 된다. 자문 신청 횟수는 증가하는 귀어닥터 컨설팅 요청에 따라 기존 1인당 5회에서 10회(1회 2시간 이내)로 늘어났으며, 자문 비용은 무료다.

자문신청자가 상담을 신청하면 센터에서 해당 귀어닥터와 1:1 매칭을 진행하여, 자문신청자와 귀어닥터의 사전 협의를 통해 귀어닥터나 자문신청자가 운영하는 어업기반시설에서 현장 밀착형 상담지도 및 실습도 가능하다.

송영택 귀어귀촌종합센터장은 “증가하는 컨설팅 수요에 발맞춰 기존 자문횟수 확대 및 귀어닥터(전문가)를 추가 증원 하였다.”라며, 올해 개선된 사항을 통해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희망자들의 성공적인 어촌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귀어닥터 컨설팅’과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 또는 귀어귀촌종합센터(02-6098-089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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