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상호금융부가 영업력 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마케팅 및 판매 역량 강화에 앞장선다.

상호금융부는 직원들의 세일즈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4∼6월, 9∼11월 두 차례에 걸쳐 상호금융 전체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마케팅 역량강화 및 영업스킬 향상 프로그램, SSP(Sales Stimulation Program)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각 조합별 마케팅 사내강사가 해당 영업점 직원을 대상으로 주 1~2일, 총 4~6회 마케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세일즈 프로세스와 화법, VIP 마케팅과 고객관리, 공감과 넛지를 활용한 감성세일즈와 심리마케팅, 상품설득스킬과 우량고객니즈파악, 서비스 마케팅과 고객경험관리, 고객 유형별 응대 화법 등 영업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경영진의 SSP 추진의지를 높이기 위해 참여실적, 회차 별 SSP 실시 결과보고서의 추진내용, 노력도를 토대로 실적평가를 진행해 12월에 우수조합과 직원을 대상으로 포상한다.

이를 위해 상호금융부는 우수 조합 10개를 대상으로 조합당 2백만원, 참여 우수 영업점은 100개점을 대상으로 1백만원 이내의 고객만족행사 행사비를 지원하는 등 총 3천5백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앞서 상호금융부는 2천만원을 투입해 SSP 참여확대를 위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6천만원을 투자해 SSP 강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캠페인 마케팅 물품과 강사비 등 캠페인 경비로 7천8백만원을 지원하는 등 SSP 캠페인 실시를 위해 총 1억9천3백만원을 투입하며 효과적인 캠페인 실시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또한 영업점 직원 간 경영·영업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通 데이’를 신설했다.

4월부터 11월 매주 화요일에 영업점장 혹은 부지점장급 주관으로 각 영업점은 중심적으로 개선·강화해야 할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교육과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영업점 현안과 개선과제, FABE 분석, 고객관리 등에 대한 교육 및 토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通 데이’ 또한 참여실적과 운영실적,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총 3천만원을 실적 우수 조합과 영업점에 포상할 예정이다.

상호금융부는 SSP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내 마케팅 강사 통합 워크숍, SSP모니터링 및 참여·지원 활동에 각각 3천만원과 1,200만원을 투입하는 등 총 2억6,500만원을 투자해 영업점 직원의 사기를 북돋우고 참여의지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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