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에는 특히 여성어업인 자문위원단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신규분회 결성을 추진중인 삼천포·모슬포·강구수협의 여성어업인 등이 참여했다.
‘여성어업인, 어촌지역 발전을 위한 주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여성어업인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해양수산부 관계자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가 참석해 ▷여성어업인 육성정책 ▷여성어업인 실태와 삶의 질 향상 등 여성어업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강좌를 실시하고 협동운동 심화훈련으로 ▷수지침을 활용한 응급처치법 등 사회·문화 강좌가 열렸다.
또한, 분임토의를 통해 ‘권역별 활동현황 및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여성어업인 조직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다양한 실천사항 등을 토론하는 등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아울러 각 지역 여성어업인간 대화의 시간 등을 통해 지역의 정보를 공유하고 유대관계를 다지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교육에는 여성어업인 자문위원단 대표인 수협중앙회 강신숙 상임이사가 참석해 “수협은 전문가·정책개발자·어업인 등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여성어업인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포럼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또한 여성어업인 단체로서의 대표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규분회 결성 등 조직 확대에 노력해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