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기선저인망수협(조합장 정연송)은 지난 14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을 승인했다.

대형기선저인망수협은 지난해 법인세 차감 전 51억3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정연송 조합장은 “지난 2015년부터 적립하고 있는 어선현대화와 감척기금은 이번 총회에서 이익잉여금 처분안이 결정되면 총 37억원의 적립금을 갖게 된다”며 “조업경쟁에 몰두하기보다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수산자원을 관리하고 보전하는데 더욱 힘을 기울이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협발전에 기여한 부산시청, 서구청, 부산공동어시장, 중도매인협회 관계자와 항운노조 어업인, 직원 2명 등에게 감사패와 부상을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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