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닥터 컨설팅 서비스’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협회가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으로, 초기 정착 귀어인과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전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는 16일까지 모집하는 귀어닥터는 전국 연안 8개 권역의 선도어업인, 귀어귀촌 성공사례자, 대학교수, 전현직 공무원, 해양수산신지식인 등이 지자체 추천 또는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귀어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www.sealife.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kjh004@fipa.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트를 참고하거나 한국어촌어항협회 귀어귀촌종합센터(김지현 사원, 02-6098-0890)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귀어닥터는 이번년도 4월부터 12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귀어닥터 활동을 하게 된다. 컨설팅 내용은 자문신청자가 초기 어촌지역 정착단계에 필요한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주체적인 방법 제시 및 지원, 귀어닥터가 보유한 해당 수산 기술 및 경영노하우 등 현업에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의 상담 등이 포함된다.
귀어닥터 1회 활동시 10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하며, 자문신청자는 별도의 자부담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