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정상윤)은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와 지난 6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수난구호를 위한 협력체계 강화에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울진해양경찰서 신설에 따라 연근해 어업질서 확립 및 주변 해양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목적으로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울진해양경찰서는 수산자원보호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지원 태세를 강화하게 됐다.

또 두 기관은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대게 등 수산자원보호를 위한 단속공조 및 홍보, 중대 수산사범 위반행위(불법 고래포획 등) 공동대응 및 검거협조, 어업지도선 기상악화 등 피항 시 지역 내 후포항과 죽변항 입항에 따른 부두 사용,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하는 등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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