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2월까지의 수산물 수출실적은 3억5500만 달러, 8만9천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수출금액은 23.1%, 수출물량은 47.5% 각각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수입실적은 9억8800만 달러, 26만6천톤으로 작년 동기 대비 수입금액은 25.6%, 수입물량은 18.3% 각각 증가했다. 이에 따라 2월까지의 수산물 무역수지는 6억3400만 달러의 적자를 나타냈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 수산물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이같은 수산물 무역 실적은 소금을 제외한 것으로 이달까지 소금 무역 실적(누계)은 수출량은 1만378톤으로 79.0% 증가한 반면 수출액은 146만 달러로 0.9% 감소했다. 수입량은 93만 4645톤으로 66.9%, 수입액은 3064만 달러로 50.3% 각각 증가했다.

<수출동향>(단위=100만 달러) 2월 수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일본(92→103), 중국(42→52)은 증가한 반면 미국(47→46)은 감소했다. 어획 수산물은 참치(68→108), 고등어(4→12)는 증가한 반면 오징어(8→7)는 감소했다. 양식 수산물은 김(59→71), 넙치(9→10), 미역(3→4) 모두 증가했다.

<수입동향> 2월 수입금액,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183→267), 러시아(115→152), 베트남(91→126)은 증가했으나 홍콩(31→2)은 줄었다. 어획 수산물은 오징어(41→86), 낙지(27→40), 참치(30→51)는 증가했으나 갈치(20→15)는 감소했다. 양식 수산물은 연어(50→61), 새우(79→113)는 증가한 반면 홍합(6→5)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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