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수산시장의 2월 4주차 주간 입하량은 전 부류 입하량이 증가하면서 전주(1,085톤) 대비 82톤 증가한 1,167톤으로 집계됐다. 오징어는 산지 조업량 감소로 금주 입하량은 21톤으로 전주(77톤)보다 크게 감소했으며 시세도 30% 상승했다.

부류별 주간 입하량은 활어(294톤)가 전주 대비 20%, 패류(357톤), 냉동(164톤)은 각각 10% 증가했으나 선어(352톤)는 전주와 비슷했다.

주요 품목별 입하량 및 경락시세(단위=1kg)를 보면 광어는 자연산이 전주대비 6,530kg 증가한 10,164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13,900원으로 20% 하락했고 양식산은 반입량이 전주 대비 4,431kg 감소한 8,408kg에 시세는 16,200원으로 10% 하락했다. 농어는 자연산이 58kg 으로 7kg 감소한 가운데 시세는 17,900원으로 10% 상승했으나 양식산은 10,900원으로 20% 하락세를 나타냈다. 참돔 시세는 자연산이 17,700원으로 전주 대비 20% 상승했고 양식산은 14,5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자연산 방어는 입하량이 전주(2,270kg) 대비 3배 가까이 넘는 5,927kg이 반입돼 시세는 12,500원으로 10% 상승했다.

대중성어종인 갈치는 전주(12,034kg) 대비 65% 정도 많은 19,890kg이 입하된 가운데 시세는 10,300원으로 전주보다 60% 하락했다. 오징어는 전주(17,156kg) 대비 3.6배 감소한 21,059kg이 입하돼 시세는 2,000원으로 전주 대비 30% 상승했다. 고등어는 전주(41,550kg) 대비 52.5% 증가한 63,370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1,800원으로 전주 대비 10% 내렸다.

연어는 12,000원으로 10% 올랐고 전복은 전주(16,054kg) 대비 소폭 감소한 15,887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23,500원으로 보합세를 나타냈으며 킹크랩은 전주(9,325kg) 대비 7,587kg 감소한 1,738kg이 반입된 가운데 시세는 57,800원으로 20% 상승했고 대게는 26,000원으로 30% 하락했다. 새꼬막은 7,600원으로 전주 대비 10% 하락했으며 깐굴은 전주(26,932kg) 대비 1,200여kg 감소한 25,739kg이 반입돼 시세는 5,800원으로 전주(6,900원) 대비 20% 하락했다. <수협노량진수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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