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7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제1차 민․관 합동 수산물 수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참치․김․굴․전복 등 주요 품목 수출업체와 수협중앙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 주요 수출지원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화 강세,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수출환경 변화에 대응해 올해 추진할 정책방향을 점검하고, 동남아 등 유망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등 다양한 대응방안을 업계와 논의했다.

또한 수출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계의 수출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2018년도 수산물 수출지원사업 추진계획’을 자세히 안내했다.

해양수산부 박경철 수산정책관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수산물 수출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업계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및 고부가가치 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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