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018년도 수산산업 창업․투자지원사업자를 오는 20일까지 공모한다.

이 사업은 우수 수산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유망기업 발굴, 수산에 특화된 창업․기업교육, 마케팅 등 지원을 통해 수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올해 사업규모는 창업투자지원센터 3개소이며 사업비는 총 51억원(국비50%, 지방비50%)으로 개소당 17억원 내외다. 공모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평가하는 운영위원회에서 지자체별 지방비 확보상황, 사업계획서 등을 고려해 개소당 지원규모를 결정한다.

사업내용은 수산기업 발굴 및 육성, 마케팅 지원 등이다. ▷기업발굴은 창업기업 맞춤형 사업화, 창업·중소기업 컨설팅 및 수산창업 성장을 위한 산·학·연 공동연구 활성화 ▷기업육성은 제품개발 및 과제발굴 활성화, 기업 혁신역량 강화, 단기 실용화제품 기술개발 지원, 브랜드 개발 ▷국내 및 해외 마케팅 지원이다.

지원자격은 지역특화센터(지역테크노파크, 지역특화센터 등)로 지역내 집적화단지를 조성해 연구개발‧시제품개발 등 기업에 대한 종합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지방자치단체의 소속 또는 독립법인 등으로 설치된 기관이다. 신청시 지방비 납입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지방비 납입확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역특화센터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테크노파크 등 유사 기업지원기관과 정보 및 프로그램 공유 등과 연계한다.

선정절차는 공고를 통한 사업계획 모집 후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2월 중 사업주관기관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개별 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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