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 이용 농수산물 출하·구매 고객 편의를 위한 “2018년 설 주차·교통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대책 기간은 2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으로 기간 중 시장 내 주차·교통 혼잡 해소와 출하차량 일시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시장 내 채소2동 건설부지(구 청과직판도로, 5톤 차량 약 140대 수용)에 사과·배 출하차량 의무 대기 장소를 운영한다.

여기에 더해 공사와 유통인 단체 합동으로 1일 128명을 투입해 시장 내 특별 교통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공사는 일반소비자의 농수산물 구매가 가장 많은 기간인 2월 9일부터 14일까지 6일간은 고객 전용 임시주차장을 추가 확보·운영한다.

그리고 2월 15일 06시 30분부터 2월 19일 06시 30분까지는 설 휴장일 24시간 무료 주차장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윤덕인 공사 환경관리본부장은 “금번 주차·교통 특별 대책 시행으로 고객에게 더 편안하고 쾌적한 도매시장 이용환경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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