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국가 기간산업인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하기 위한 개정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헌법 상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반영을 위한 국회정책토론회’가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위성곤·김현권·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홍문표·김성찬 의원(자유한국당), 황주홍·정인화 의원(국민의당) 등이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국내 주요 식량산업임과 동시에 국토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해양영토 수호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수산업 가치를 헌법에 어떻게 반영할 것인지 개정방향을 논의하고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취지다.

주제발표로 김현용 수협 수산경제연구원 연구실장과 류정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I) 선임연구위원이 각각 ‘수산업의 중요성과 다원적 기능’, ‘수산분야 헌법 개정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단국대학교 장원석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으며 최영희 고성군수협 조합장, 김병호 부경대학교 교수, 장용근 홍익대학교 교수, 유제범 국회입버조사처 입법조사관, 임정수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 등이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의 헌법 반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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