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주요 항만과 국가어항 건설 사업에 총 868억 원이 투자된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18년에는 무역항인 제주항, 서귀포항 개발에 194억 원, 연안항인 애월항, 화순항, 성산포항, 한림항, 추자항에 322억 원, 국가어항인 위미항, 김녕항, 도두항, 모슬포항, 추자 신양항 등에 273억 원, 항만시설 유지보수에 79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에 도는 새로 발주되는 사업은 공사착수 이전에 지역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지역설명회는 물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조성하여 원활한 사업추진을 추진한다.

장기계속 공사로 추진하는 사업은 철저한 환경, 공정, 품질, 안전관리에 내실을 기해 인근지역 환경피해 예방은 물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건실 시공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을 보면 ▲서귀포크루즈터미널 건설 및 친수공원 조성 사업에 171억 원 ▲제주 탑동지역 자연재해 피해 예방과 연계한 제주항 탑동항만 방파제 건설 사업에 21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273억 원을 투자하는 국가어항인 위미항, 도두항, 모슬포항, 추자 신양항 등은 외곽시설 보수⋅보강공사도 추진하게 되며 특히 김녕항인 경우 해양수산부에서 선정된 아름다운항 개발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위미항은 다기능(피셔리나형) 항으로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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