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38만 수산인과 수산산업을 대표하는 단체인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한수총)가 특별회원 모집에 나섰다.

한수총은 지난 2013년 11월 창립 이후 수산인의 권익 향상과 수산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바다모래 채취 금지, 수산정책과제 건의,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해상풍력단지개발 △매립 간척 등 날로 증가하는 수산을 둘러싼 현안사항 해소를 위한 역할강화와 외연 확대가 요구되는 시점에 한수총은 수산계의 결집을 도모하고 자립운영을 위한 재원을 확충할 목적으로 특별회원 모집을 시작했다.

한수총은 특별회원 모집을 통해 사업 추진력을 확보하고 수산인들을 결집시켜 강력한 수산계 대표 비정부기구(NGO)로 자리잡아 수산인의 권익을 보다 적극적으로 대변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

수산산업과 관련된 단체라면 특별회비(100만원 이상)를 납부해 누구나 특별회원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신청과 이사회 의결이 필요한 일반회원과 달리 특별회비 납부가 확인되면 즉시 특별회원 자격을 취득한다.

특별회원의 가입 혜택으로는 연합회 권익을 공평하게 누릴 권리, 연합회 사업과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제공 받으며 각종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제공된다.

한수총은 내년부터 자체 재원을 바탕으로 △수산계 현안 및 애로사항 적극 대응 △수산산업 정책과제 건의 및 모니터링 △수산정책 마련 포럼(토론회) 개최 △수산산업 인식 개선을 위한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수총 사무국(02-2240-2128~9)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한수총.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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