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신철)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전북 남원시 캔싱턴리조트에서 해양수산부, 지자체, 천일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일염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천일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발전을 위해 천일염 전문가를 초청, 천일염 관계자 역량을 강화했으며 특히 고품질 천일염 생산을 위한 천일염 품질등급제 추진 검토에 대해 정부 및 생산자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중요한 자리였다.

임태호 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은 “최근 천일염 산지 가격 하락으로 인해 생산자의 시름이 커지고 산업이 위축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워크숍은 천일염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책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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