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반영내역을 보면 계속사업 20개 2,786억원, 신규사업 1개 7억원이 반영됐으며 어업인의 영어활동과 안전을 위한 예산 및 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예산이 집중적으로 증액됐다.
어업인의 영어활동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증액된 예산은 △어선원 및 어선보험 1,133억원(76억원↑), △어업재해보험(양식보험) 328억원(60억원↑), △수산금융자금 이차보전 824억원(33억원↑), △어업정보통신 지원 169억원(8억원↑) 등이며, 수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해 신규반영 및 증액된 예산으로는 △인천소비지분산물류센터 건립 62억원(31억원↑), △수산물 해외시장개척 69억원(10억원↑), △수산물 산지거점유통센터 건립 24억원, △호남권 소비지분산물류센터 7억원 등이 반영됐다.
특히 어업정보통신지원 사업의 경우 국회심의까지 가는 노력 끝에 당초 정부안보다 38억원이 추가 반영됨으로서 동해·후포통신국 24시간 전환, 고흥통신국 신설 등 향후 어업인 안전사고 예방과 효율적인 어업 생산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수협중앙회는 2018년 반영된 정부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고, 어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사업 발굴 등을 통해 정부예산이 확대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