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에서 지정받아 운영되고 있는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이철갑)가 최근 전남해양수산과학원과 연계해 강진군과 해남군에서 어업인 건강증진을 위한 공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 양식, 전복 양식, 연안어업에 종사하는 어촌계지도자를 대상으로 어업인에게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정의와 예방법 등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어업인 재해 안전보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운동프로그램 등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원장 최연수)은 지난달 22일 조선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와 작업 특성상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안전한 어업환경을 제공하고 업무효율을 높이기 위해 어업인 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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