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수협(조합장 김광철)과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군산시분회(한여련)(회장 오인숙)는 지난 22∼24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사랑담은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군산시수협 서부어촌계 사무실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군산시수협 임직원 및 어촌계장과 한여련 회원 약 50여명이 참여해 담근 김장을 군산시수협 20개 어촌계 독거노인과 불우한 이웃 및 지진피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포항 어업인들에게 전달했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우리 여성어업인들이 자랑스럽다”며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이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위로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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