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케이 피시(KFISH) 브랜드 런칭 행사’가 지난 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수산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LA타임즈 등 현지 언론 매체 뿐만 아니라 수산식품 바이어, 유명 푸드 컬럼니스트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해 한국의 대표 수산물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K․FISH를 해외에 소개하는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K․FISH 브랜드 런칭 행사는 폭스TV 유명 앵커 ‘줄리 장’의 사회로, 브랜드 소개 및 제품의 우수성 홍보에 이어 미국 현지 언론매체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2부 부대행사로 진행된 쿠킹쇼에서는 수산물 요리전문가인 ‘케리 해프넌’이 K․FISH 품목인 넙치를 재료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한국 수산물의 우수한 품질을 높이 평가했다.

현지 언론매체의 호응도 좋아 LA타임즈는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FOX 11 TV방송은 아침 생방송으로 K․FISH 품목인 넙치, 미역, 김을 주제로 한국 수산물의 우수성을 보도했다.

한편 한국수산회는 이번 미국행사에 이어, 오는 12월 20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K․FISH 브랜드 런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중국 등 아세안지역과 유럽 등 주요 수출시장에 K․FISH 브랜드를 적극 홍보해 수출 촉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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