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코청하(대표 정석봉)는 지난 8∼10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BISFE 2017)'에 참가해 수산물 및 식재료 가공기계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일본 및 유럽의 유명 메이커와 기술제휴로 수산물 가공기계 개발을 시작해 현재, 자체 연구진의 독자적인 기술개발로 30여 개의 특허와 다수의 국제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50여 종의 식품가공기계를 개발했다.

특히,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유명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각국에 개설된 대리점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자동 어류 해동기, 유압반전기, 컨베이어식 침지해동기, 중대형 컨테이너 세척기, 원통세척기 등 냉해동 세척기계를 비롯해 연어 필렛기, 센터카타 및 필렛겸용기, 핀본리무버, 인젝터 등 어류 가공기계를 전시했다. 그 밖에 오징어 가공기계, 과열증기구이, 자동비늘제거기, 소형 튀김기 등 다양한 기종의 식재료 및 수산물 가공기계를 소개했다.

정석봉 대표는 "우리회사는 다기능, 고성능 장비를 개발해 대형단체급식 식자재공장, 수협, 대형수산물 가공 공장 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며 "다년간의 경험과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농수산물 가공분야에 경제성과 위생, 안전성에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기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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