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우리나라 수산식품 주요 수출 16개국 600여 개 매장에서 우리 수산식품 판촉행사인 ‘K-SEAFOOD Global Week 2017’을 처음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 수출품목인 ‘김’ 수확․출시(10월말~11월초)와 광군제(11.11)ㆍ블랙프라이데이(11.24) 등이 진행되는 최대 소비시즌에 맞춰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우리나라 수산식품 판촉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6개국 현지에서 온오프라인 매장 총 601개소에서 진행되며, 이미 해외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우리나라 ‘김’을 중심으로 어묵, 굴, 고등어 등 총 110개 제품에 대한 할인 및 판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중국에 진출한 한국식당(비비고) 15개 지점에서 수산물 특선메뉴(미역국, 가자미구이 등)를 최초로 선보이며, 대만홈쇼핑에서는 ‘모듬어묵’ 판매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해외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우리나라 수산식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밖에 중국의 유투브(Youtube)인 ‘요우쿠’와 ‘투또우’, 아랍권의 ‘알자지라’ 채널 등에 광고를 진행해 이번 판촉행사와 우리나라 수산식품에 대해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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